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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아지 추적 능력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4-12-25 19: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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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추적 능력

주력


1. 골격
만약 뼈가 몸을 지탱해 주지 않는다면 개는 피부와 근육만 남게 될 것이다. 뼈는 필수영양소인 칼슘과 인을 생체가 필요로 할 때마다 분비 시켜 주는 일을 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개의 심장 박동이 미약해지므로 새끼에게 젖을 먹일 때의 어미개나, 성장중인 강아지에게는 충분한 칼슘 공급이 꼭 필요하다. 또한 개가 뛰고 걷고 활동하기 위해서는 크고 작은 뼈들이 필요한데, 뼈의 수는 대략 250개이다.


2. 균형감각
달리기 선수인 그레이하운드의 경우 시속 67Km의 빠른 속력으로 달릴 수 있다. 개는 몸의 균형을 잡는 평형 감각이 보통이다. 고양이는 어떤 자세에서 떨어뜨려도 똑바로 착지하며 멀미를 하지 않지만, 개는 길들이지 않으면 멀미를 한다.


3. 주력
개는 장거리 달리기에, 고양이는 단거리에 알맞은 구조이다. 만약 개가 고양이를 추격할 경우 도중에 고양이가 대피할 수 있는 나무나 담장 따위가 없다면 2~3백m를 달리기 전에 잡히게 될 것이다.
개가 걷는 법에는 다음 네 가지가 있다.

1) 보통걸음(walk)
오른쪽 앞다리와 왼쪽 뒤 다리, 왼쪽 앞다리와 오른쪽 뒷다리를 번갈아 앞으로 내밀며 걷는 걸음걸이이다. 마치 사람이 천천히 산책하는 것과 같은 속도로 개가 여유 있게 걷는 걸음걸이다.

2) 구보(gallop)
좌우의 앞다리와 좌우의 뒷다리가 가지런히 나가는 걸음으로 그 모습은 경주말과 비슷하다. 이러한 형태가 가장 빠른 속도를 낸다.

3) 빠른 걸음(trot)
보통 걸음보다 속도가 빠른 걸음걸이로 사람이 조깅하는 속도와 비슷하다.

4) 측대걸음(anpoule)
같은 쪽 앞, 뒤 다리가 동시에 나가며 전진하는 걸음이다. 이 걸음은 사람의 걸음속도에 개가 보조를 맞추려 할 대 가끔 보인다. 경주견인 그레이 하운드는 1펄롱(furlong:경마에서의 길이의 단위, 약 201.17m)을 달리는데 9초가 걸리므로 일류 경주말과 맞먹는 스피드가 있다.


4. 도약(순발력)
한편 고양이에 비하면 도약하는 순발력은 떨어진다. 그것은 고양이에 비해 근육이 단단하며 비교적 무거운 체중 때문인데 자기 높이의 3배 정도가 고작이다. 그것도 도움닫기를 하지 않으면 뛰어 넘을 수가 없다.
세인트 버나드와 같이 무거운 개는 아무리 연습해도 자기 몸 높이 2배의 장애물을 뛰어넘지 못한다. 반대로 푸들과 같이 몸이 가벼워 순발력이 있는 개는 3배 정도는 수월하게 뛰어 넘는다. 세퍼드의 기록에 의하면 5m의 판 벽을 약 30m의 도움닫기로 뛰어 넘고 있다.
높이뛰기가 서투른 개도 넓이뛰기는 능숙하며 세퍼드는 10m폭의 허들을 도움닫기 30m로 무난히 뛰어 넘는다.




추적능력
개의 능력 중에서 가장 으뜸으로 꼽을 수 있는 것 중의 하나는 후각이다. 개의 후각능력은 인간에 비하여 탁월하다.

개의 냄새 감지에 관계하는 대뇌 세포는 인간 보다 40 배 이상 발달 되어있다.
그리고 냄새를 감지하는 점막도 넓이에 있어서 사람은 약 3cm²이나 개의 경우는 약 13cm²이며, 세포수도 사람은 500만개 인데 반해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230,000,000 개로 알려지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추적견은 브러드 하운드인데 인간이 맡을 수 있는 능력의 3백만 배 이상 되는 후각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육지의 포유류 중에서 가장 빠른 동물은 치타로 시속 129킬로미터의 속력을 낼 수 있다. 개과의 동물은 아무리 빨라도 이만큼의 속도를 내지 못한다. 늑대가 겨우 시속 56킬로미터이며 경주용으로 훈련을 받은 살루키나 그레이하운드도 70킬로미터가 최대 속도이다.

그러나 동물 세계에서의 사냥은 장거리인 경우가 많다. 바로 이 점에서 개과 동물의 끈기가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아프리칸 와일드 독이 무리를 지어서 달릴 때면 선두를 달리는 무리와 그 뒤를 따르는 무리가 형성되는데 이 때 선두 그룹이 지치게 되면 뒤쫓던 그룹이 앞으로 나서면서 선두 무리의 무서운 스피드가 그대로 유지된다. 그래서 이 개들은 장거리 추적을 계속할 수 있으며 실제로 이 같은 방식으로 사자를 따라잡아 죽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개는 본질적으로 먹이를 사냥하는 동물로 지구력과 인내력, 빠른 발과 지능을 갖고 있다.
동시에 사회성이 있어 고양이과의 동물들에서 볼 수 있는 쌀쌀함이나 거만함, 방자함 등이 전혀 없다. 이는 야생 들개의 집단 행동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야생 들개는 무리를 지어 협동하여 공격을 할 뿐 아니라 어미들이 사냥할 때에는 다른 동료들이 남겨진 새끼들을 돌봐주는 등 나름대로의 사회생활을 한다.

개는 야생에서 다른 어떤 동물보다도 뛰어난 사냥 성공률을 자랑한다.
다른 포식자에 비해 모든 것이 열악한 조건임에도 뛰어난 사냥 성공률과 생존 적응력을 보이는 것은 이들의 생존방식과 사냥방식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사회성. 지구력. 인내력. 후각능력이 결부되어 뛰어난 추적능력과 사냥 성공률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요인들은 이들의 생존을 결정짓는 요인이었으며, 뛰어난 적응성과 다목적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세게 곳곳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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